영양과 혈압에 관한 국제공동연구 INTERMAP(International Study of Macro and Micronutrients and Blood pressure)에 따르면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비만과는 독립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Hypertension 온라인판). 이 연구에 따르면 비만에서 나타나는 혈압 상승에 렙틴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다른 개입인자의 영향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한다.BMI, 렙틴농도가 높을수록 혈압 상승렙틴은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식욕을 떨어트리는 한편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압을 상승시키고 에너지를 소비시킨다.동물실험의 경우 고도비만에서 렙틴의 식욕 억제작용은 나타나지 않지만 교감신경의 자극작용은 지속되는 ‘선택적 렙틴저항성’이 발생한다.렙틴
일본당뇨병학회가 당뇨병 진단 기준의 하나인 당화혈색소(HbA1C)를 6.1%로 낮추기로 했다. 이는 작년말 '당뇨병 진단기준과 HbA1C의 국제표준화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결정됐다. 이번 기준의 개정에 따라 일본은 10년만에 당뇨병진단 기준 개정안을 올해 초 학회지를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기준의 초점은 기존에 '보조요법'에 불과했던 HbA1C치. 개정안에 따르면 당뇨병 진단의 제1단계인 당뇨병형 판정 지표에 HbA1C를 신설하고 컷오프치는 기존 6.5%에서 6.1%로 낮췄다. 한편 이번 진단 기준에서는 HbA1C의 위치를 격상시켰지만 혈당치 중심의 진단체계는 그대로 두어 국제적인 동향과 일본만의 독자적인 견해를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혈당치 중심의 진단체계는 유지1999 년 만들
네덜란드·에멘-부르센병원 볼프강 쿤제(Wolfgang Kunze) 박사는 “바이러스감염과 세균감염을 구별하는데는 C반응성단백(CRP)이 확실한 진단마커는 아니다. 아데노바이러스(ADV)에서도 이 마커는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고 제17회 독일소아감염증학회 포스터세션에서 발표했다.백혈구수도 못믿어쿤제 박사가 실시한 연구는 생후 1개월~15.5세 환아 171례를 대상으로 목적은 ADV 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각종 혈액 파라미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검토한 것이었다.연구 결과, ADV음성·인플루엔자 양성인 환자에 비해 ADV양성환아에서는 CRP치, 백혈구수, 호중구수가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ADV양성 환아 106례 중 32례에서 CRP가 50mg/L를 넘었고 이 중 9례가 1
독일·뮌헨-신생아의 첫울음소리는 나라마다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율리우스맥시밀리언대학병원 언어발달·발달장애센터 캐틀린 베름케(Kathleen Wermke) 박사는 “프랑스 신생아에서는 억양이 높아지고 독일 신생아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Current Bi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억양패턴이 울음소리에 반영임신 후기가 되면 태아는 스스로 소리를 듣게 된다. 막스프랑크인간인지뇌과학연구소(라이프치히) 안젤라 프리데리치(Angela Friederici) 박사는 “청각은 처음 발달하는 감각계로 특히 엄마 목소리를 가장 빨리 듣는다”고 말했다.박사는 태내에 양수가 있어 청각에는 장애가 있다면서 “실제로 귀에 들리는 것은 주로 각 언어의 시율과 억양 등”이라고 말했다.박사는 이에 대해
독일·뮌헨-무증상인데도 D다이머를 측정한다, 알라닌아미노트랜스퍼레이스(ALT)와 동시에 아스파라긴산 아미노스트랜스퍼레이스(AST)도 측정한다, 암태아성항원(CEA)의 상승을 확인하고 즉석에서 대장내시경검사를 실시한다.-임상검사를 의뢰할 때에 가장 일으키기 쉬운 잘못에 대해 뮌헨의 개업의 발터 구더(Walter Guder), 오토 뮐러(Otto Muller) 교수팀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에 설명했다.불필요한 검사 신속 지시55세 여성환자가 쉽게 피로해지고 날씨에 따라 기분이 우울해지는 등의 증상을 호소해 왔다. 이 여성환자의 기왕력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으며 혈압도 정상이었다.이 환자의 주치의는 노파심에 채혈관 5개분에 해당하는 채
급성심근경색(AMI) 발병 후 항혈전제로 인한 출혈 위험은 약제수에 비례해 높아지기 때문에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비타민K길항제의 3제 병용 또는 클로피도그렐+비타민K길항제 2제 병용요법은 철저하게 위험을 평가한 후에 처방해야 한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AMI 이후 항혈전제 병용의 안전성에 관한 데이터는 적은 편이다. 연구팀은 덴마크 전국 등록에서 2000~05년에 첫 번째 AMI로 입원한 30세 이상의 환자 4만 812명을 선별.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비타민K길항제의 단독요법과 2제 및 3제 병용요법의 출혈에 따른 입원위험을 중심으로 검토했다.평균 476.5일의 추적에서 1,891례(4.6%)가 출혈로 입원했다. 연간 출혈 발생률은 아스피린 단독군 2.6%, 클로피도그렐단독군
심각한 병존증을 가진 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혈당조절을 엄격하게 해도 심혈관사고를 억제시킬 수 없다고 미국과 이탈리아 공동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최근 연구에서 심혈관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엄격한 혈당조절의 효과에 상반되는 결과가 나타났다.연구팀은 당화혈색소(HbA1C)가 6.5% 이하 또는 7.0 이하에 도달했을 경우 심혈관사고 억제에 병존증이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지 검토했다.대상은 이탈리아 당뇨병 외래 101개 병원과 일반병원 103곳의 2형 당뇨병환자 2,163례. 병존증 정도를 Total Illness Burden Index로 분류하고 5년간 추적해 심혈관사고의 발병을 조사했다.그 결과, 병존증 정도가 저도~중등도인 군에서는 당화혈색소치가 6.5
혈중렙틴치가 높은 고령자는 치매와 알츠하이머병(AD)의 발병 위험이 낮다고 미국 보스턴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고령의 AD모델 동물을 이용한 연구에 따르면 렙틴이 해마에서 시냅스 가소성증가, 베타아밀로이드 배설촉진, 기억기능개선작용을 나타냈다.연구팀은 Framingham Heart Study의 오리지널 코호트에서 치매가 없는 785례(평균 79세)를 대상으로 1990~94년에 혈중 렙틴수치를 측정했다. 그리고 2007년까지 추적하여 치매 및 AD발병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또 1999~2005년에 치매가 없는 생존자 198례에 뇌MRI검사를 실시. 총 뇌크기와 측뇌실하각크기(해마크기와 반비례)를 평가했다.중앙치 8.3년의 추적에서 111례가 치매를 일으켰고 이 중 89례가 AD였다. 분석
독일·뮌헨-아토피성 피부염의 병변부에 갑자기 소수포가 발견됐다면 헤르페스성 습집을 의심하고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루트비히맥시밀리언대학 피부·알레르기과 안드레아스 볼렌버그(Andreas Wollenberg) 교수는 “일찍 발병하고 특이적 면역글로불린(Ig)E 항체 수치가 높은 아토피환자는 응급상황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Aktuelle Dermatologie에서 강조했다.잦은 재발에 아시클로버 예방투여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습진을 가진 환자에게 파종성 단순헤르페스가 발생한 경우 이는 헤르페스성 습진이다.습진을 일으킨 피부는 섬유모양의 골격만 남은 해면(海綿)상태를 보이며,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HSV)와 결합하는 단백질이 드러난 상태가 된다. 때문에 HSV는 케라티노사이토에 들어
독일·그로스한스도르프-통증, 호흡곤란, 신체적 쇠약은 폐암환자의 삶의 질(QOL)을 크게 떨어트리는 심각한 문제다.그로스한스도르프병원 호흡기·흉부외과센터 헬고 마그누센(Helgo Magnussen) 교수는 "호흡곤란을 공기기아감(공기가 흡입되지 않는 것같은 느낌), 흉부압박감, 흉수천자, 중심기도협착에 대한 기관지내시경적 치료 등 이른바 여러 가지 수단으로 증상을 제거해야 한다"고 Pneumologie에서 주장했다. 공기흐름이 환자기분 높여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폐암환자에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증요법을 실시한다. 단 효소투여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처치는 아니다. 환자가 중증 호흡곤란을 호소해도 저산소혈증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마그누센 교수는 “효소 투여 후에 자주 확
스위스·취리히-진찰받으러 온 환자의 눈이 빨간 경우 이물질과 결막염 뿐만 아니라 녹내장까지 의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녹내장 중에서 가장 발병빈도가 높은 원발성 개방우각녹내장은 자각증상이 없는게 특징이다. 이 증상은 각막과 수정체에 영양을 공급하고 먼지 등 해로운 것을 제거하는 방수(agueous humor)의 배출이 줄어들고 안압이 높아지고 시신경유두부에 불가역적인 장애를 일으킨다.환자의 대부분은 이 단계에 들어서야 시각장애와 함께 비로소 이상을 느끼게 된다. 취리히대학병원 안과 엔스 펑크(Jens Funk) 교수는 “실명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녹내장을 대상으로 한 검진”이라고 Therapeutische Umschau에 강조했다.SLT는 세포활성시켜안압을 낮추
음식마다 열량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그대로 믿다가는 열량을 과다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터프츠대학 수전 로버츠(Susan B. Roberts) 교수는 미국의 패스트푸드와 레스토랑 체인점의 음식과 열량 표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실제 측정치보다 평균 18% 낮게 표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에 발표했다.미국립보건원(NIH), 농무성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미국내 레스토랑 체인점에서 18종류, 패스트푸드점에서 11종류, 총 29종류의 부식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로버츠 교수가 실제로 열량 분석을 한 수치보다 메뉴에 표시된 열량은 평균 18% 적었다.그 중에는 실제 수치가 표시보다 약
급성 및 만성경부통에 저출력 레이저(LLLT)가 효과적이라고 호주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경부통에 대한 약물요법의 효과와 부작용에 관한 증거는 한정돼 있다. LLLT는 통증 부위에 비열(非熱')레이저를 조사하는 비침습적요법. 연구팀은 급성 및 만성경부통에 대한 각종 파장의 LLLT의 통증감소효과를 위약(위 레이저 조사) 등과 비교한 무작위 시험을 메타분석했다.총 820례가 포함된 16개 연구를 선별해 분석한 결과, 급성 경부통 2개 연구와 만성 경부통 5개 연구에서 위약군에 비해 LLLT군에서는 통증이 개선된 환자의 비율이 급성인 경우 1.69배, 만성인 경우에 4.0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통증 정도를 visual analogue scale로 평가한 11개 연구에서 위약군에 비해
폐쇄성수면시무호흡(OSA)이 2형 당뇨병의 독립 위험인자라고 미국 예일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서 OSA와 내당능이상, 인슐린저항성, 2형 당뇨병의 병발이 보고됐다. 그러나 확인된 위험인자를 고려해도 OSA가 그 후의 2형 당뇨병 발병과 독립적으로 관련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혀져 있지 않다.연구팀은 수면호흡장애로 진찰받은 퇴역군인 1,233례(이 중 544례는 비당뇨병)에 폴리솜노그래피를 실시했다.무호흡·저호흡지수(AHI)에 따라 4분위로 나누고 2형 당뇨병과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또 기도양압(PAP)요법시 어떤 영향이 나타났는지 대해서도 확인해 보았다.미보정분석에서 OSA의 중증도와 2형 당뇨병 발병 간에 유의한 관계가 나타났다
미국내 비만자의 증가 경향이 이대로 계속되면 현재 낮아지는 금연율 덕분에 얻을 수 있는 수명 연장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고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미국에서는 최근 30년새 비만자가 증가하는 한편 흡연자는 줄어들고 있다. 연구팀은 BMI와 흡연의 경향이 지금처럼 계속될 경우를 가정하여 2005~20년 18세를 기준으로 향후 수명기간을 예측했다. BMI 경향은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 경향은 국민건강면접조사 데이터를 이용했다.그 결과, BMI 증가로 인한 영향은 흡연율 저하효과보다 많았으며 2005~20년에 18세때 평균 잔존수명은 0.71년 단축될 것으로 예측됐다.한편 2020년까지 전체 미국성인이 표준체중의 비흡연자가 됐을 경우
런던-“유전자치료는 유전성 시각장애로 심한 약시 또는 거의 실명상태에 있는 환자(특히 어린이)의 시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펜실베이니아대학 진 베넷(Jean Bennett) 교수와 필라델피아소아병원 연구팀은 유전자치료 제1상시험의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 이 결과는 2009년 미국안과학회와 미국안과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학회(AAO-PAAO)에서도 소개됐다.어린이에서 효과 뚜렷레버선천성흑내장(LCA)은 유전성망막변성 가운데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며 적어도 13개의 유전자 가운데 1개가 변이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LCA환자는 유아기 초기에 중증 시력저하와 안구운동이상증상을 보인다. LCA는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법이 없으며, 소아기의 중증 시각장애는 대개 20~30대가 되면 시력을 완전
런던-설사 가운데 자주 발생하는 만성특발성담즙성설사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FGF)19의 부족 때문이라고 임페리얼컬리지 내과 줄리안 월터스(Julian Walters) 박사가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이 설사증에 대한 의사의 인식을 높여주고 여러 만성설사환자의 QOL(삶의 질) 개선에 효과적이고 검사와 치료 개발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현 검사법은 이용가치 낮아영국에서는 만성특발성담즙산성설사의 유병률은 100명 중 1명으로 추정된다. 하루 10번 이상 설사하고 그 상태가 몇 개월간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 과다분비된 담즙산이 결장에 도달하여 장속에 수분을 과다 분비시켜 발병한다.월터스 박사에 따르면 담즙
런던-글래스고대학 소아역학지역보건유니트 데이빗 타핀(David Tappin) 박사는 스코틀랜드에서는 흡연자라고 보고하는 임신부가 실제 비율보다 17% 적다고 말하고 흡연 사실이 확인안되는 임신부는 매년 2,400명이고 금연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상태에 있다고 BMJ에 발표했다.혈액검사 결과로 조회임신부가 흡연사실을 직접 보고하도록 하는 방법으로는 흡연자를 정확하게 발견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러 산부인과에서는 현재도 이 방법으로 임신부의 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흡연자에게는 금연지원을 소개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정부도 직접 보고 여부에 따라 금연지원 대상자의 발견과 지원의 효과를 판단하고 있다.타핀 박사는 임신부에 흡연상황을 직접 보고하도록 하는 방법이 금연지원을 소개하기 위해
런던-의사의 노동시간 제한 규정이 외과교육이나 환자진료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밴더빌트소아병원 그렛첸 푸셀 잭슨(Gretchen Purcell Jackson), 존 타플리(John Tarpley) 박사팀은 관련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BMJ에 발표했다.잭슨 박사는 의사의 노동시간 제한에는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모든 나라가 의사의 노동시간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제한을 두는 국가의 경우 레지던트의 주당 노동시간의 상한선을 짧게는 37시간(덴마크), 길게는 80시간(미국)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유럽노동시간지침(EWTD)은 2009년 8월부터 유럽의 레지던트 주당 노동시간을 48시간으로 단축시켰지만 박사팀은 이러한 제한은 유능한 외과의사를 길러내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런던-암스테르담 자유대학병원 욜란다 마스(Jolanda Maas) 박사가 녹지 가까이에 사는 사람은 녹지가 적은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불안, 우울, 신체건강의 유병률이 낮다고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녹지 역할 생각보다 커이 연구지견은 네덜란드 95개 진료소 가정의 195명에 등록된 주민 약 35만명의 건강기록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다.이 데이터에서 각 세대의 우편번호를 토대로 집에서 반경 1km와 3km 이내의 녹지의 비율을 산출했다.거주지역에서 차지하는 녹지의 비율은 반경 1km 이내에 평균 42%, 반경 3km 이내에서 61%였다. 집에서 반경 1km 이내의 녹지가 유병률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했다.집 가까이에 녹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