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염환자에 처방되는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 대부분이 정맥혈전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대학 연구팀은 영국의 환자데이터베이스(Health Improvement Network)를 이용한 증례 대조연구에서 환자의 현재 NSAID 사용 및 약제별 정맥혈전증 위험을 과거 사용과 비교한 결과를 Rheumatology에 발표했다.최소 1개의 NSAID를 처방받은 무릎관절염환자 가운데 4천명에서 정맥혈전증이 발생했다. 각 증례와 나이, 성별, 등록 연도가 일치하는 대조군으로 총 2만 59례를 선별했다.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NSAID의 과거 사용에 비해 현재 사용에서 나타난 정맥혈전증 발생 위험비는 1.43으로 유의하게 높았다.약제별로는 디클로페낙, 이브프로펜, 멜록시캄,
임신 후기에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소두증 등 태아에게 심각한 뇌손상이 야기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NEJM에 발표됐다.지카바이러스(zika virus)는 플라비바이러스과와 플라비바이러스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숲모기에 의해 전염된다. 임신중인 모체가 이에 감염되면 태아가 소두증에 걸린 채 태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여성 11,94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중 1,850명이 임신후기에 감염된 케이스로 90% 이상이 출산을 했지만 신생아에서 소두증 등 지카바이러스 증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한편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상이 전혀 없었던 산모 4명에서 소두증 아이가 태어났다.연구팀은 "임신 후기 지카바이러스감염이 자녀에게
폐쇄성수면무호흡(OSA)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이후 심장 및 뇌혈관 사고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OSA의 예후적 의미를 검토한 대규모 코호트연구는 많지 않다.싱가포르, 중국, 브라질, 미얀마, 인도 등 5개국 공동연구팀은 OSA가 PCI 이후 심혈관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뇌졸중, 예정 외 혈행재건술 등 주요 심뇌혈관사고(MACCE)를 예측할 수 있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대상자는 PCI를 받은 관상동맥질환자 1,748례. PCI 후 7일 이내에 수면검사를 마친 1,311례가 최종 분석대상이었다. 이 가운데 무호흡저호흡지수(AHI) 15 이상으로 정의한 OSA 합병 환자는 594례였다.1.9년간(중앙치) 추적하자 141례의
가장 낮은 사망률과 관련하는 비만지수(BMI)가 1970년대 이후 3단위 이상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젠토프트병원 연구팀은 3건의 덴마크 코호트시험(총 12만여명)을 대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일반적으로 BMI와 사망은 U자형의 관계를 보인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BMI는 높아지고 있는 한편 비만자의 심혈관 위험인자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이번 연구 대상이 된 코호트는 Copenhagen City Heart Study의 1976~78년(1만 3천,704명) 코호트, 1991~94년 코호트(9,482명), 그리고 Copenhagen General Population Study의 2003~13년 코호트(9만 7,362명).이들을 2014년 11월까지 추적
한쪽 옆구리나 하복부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신산통. 이 통증 억제에는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인 디클로페낙 주사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카타르 하마드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연구팀은 중등증~중증의 성인 신산통환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디클로페낙과 몰핀,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효과를 비교해 Lancet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디클로페낙 근육주사군(75mg/3mL), 몰핀군(0.1mg/kg 정맥주사), 아세트아미노펜군(1g/100mL 정맥주사)로 각각 1:1:1로 배정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투여 30분 후 진통이 50% 이상 낮아진 환자 비율. 대상자 가운데 1천 3백여명은 요관결석이 확인됐다.분석 결과, 주요 엔드포인트 달성률은 디클로페낙군이 68%, 몰핀군이 61%, 아세트아
녹차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epigallocatechin)이 다운증후군 환자의 인지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연구소 게놈조절센터 마라 디어신(Mara Dierssen) 연구원은 에피갈로카테킨을 다운증후군환자에 투여하자 뇌의 신경세포 접속방법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다운증후군은 정상 염색체 외에 21번의 염색체가 여분의 염색체를 1개 더 가지게 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WHO에 따르면 1천명 당 1명에서 발병한다.연구원은 젊은 스페인 다운증후군환자 84명을 에피갈로카테틴 45% 함유 녹차 투여군과 위약투여군으로 나누었다. 이들에게는 모두 매우 온라인상에서 인지훈련을 받도록 했다.시험을 시작한지 3개월, 6개월, 1년 후에 각각
10대 후반의 체력이 낮을 경우 향후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과 스웨덴 연구팀은 1969~97년에 18세 이상 스웨덴 남성 153만 4천여명을 1987~2012년(최고 62세)까지 추적한 결과를 Annals od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젊을 때 체력과 성인 이후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3,940만인년 추적하자 3만 4,008명이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됐다. 분석 결과, 18세 당시 유산소운동능력과 근력이 낮은 사람은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았다.유산소운동능력과 근력에 따라 3개 범위로 나누었을 때 최고군 대비 최저군의 2형 당뇨병 누적발병률의 절대차는 20년간 추적에서 0.22%, 30년에서 0
미국에서 외래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의 30%는 부적절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은 약물내성균 억제를 위해 2020년까지 외래환자의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 50% 감축을 목표로 세웠지만 외래환자에 대한 부적절한 항생제 처방 실태는 드러나있지 않았다.미국질병관리센터(CDC) 연구팀은 2010~11년에 미국내 외래의료관리조사 2건(NAMCS와 NHAMCS)의 데이터를 이용해 외래환자에 대한 경구항생제 처방률을 산출하고, 그 가운데 부적절한 처방률 검토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대상이 된 외래진료 18만 4천여건 가운데 12.6%에 경구 항생제가 처방됐다. 항생제 처방이 가장 많은 질환은 부비강염으로 연간 1천명 당 56건이었다.이어 화농성중이염 47건, 인두염은 43건이었다. 급성호흡기감염증에
자폐증과 2형 당뇨병의 관련 위험인자인 비만과 이상지혈증 등이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폐증환자에서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만보훈병원 등이 포함된 연구팀은 2002~009년 대만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이용해 사춘기~젊은 성인기의 자폐증환자 6천여명을 선별해 증례와 나이, 성별이 일치하는 비자폐증환자 2만 4천여명과 2011년까지 비교 추적관찰한 결과를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비정형항정신병약물 사용과 신체적병존증을 보정한 결과, 자폐증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높고 사춘기 및 젊은 성인기 환자의 위험비는 각각 2.71과 5.31이었다. 이는 추적 1년째 및 3년째를 제외한 감도분석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비정형항정신병약물의
기립성저혈압을 가진 고령자에서는 정맥혈전색전증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대학연구팀은 미국에서 실시된 2건의 대규모 코호트연구ARIC 스터디와 CHS 데이터를 이용해 관련성을 확인했다고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정맥에 피가 몰리는 증상인 정맥울혈(鬱血)은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인자이다. 기립성저헐압은 정맥울혈을 일으킬 가능성은 있지만 기립성저혈압과 정맥혈전색전증의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았다.ARIC 스터디 등록자는 1987~89년에 45~64세 1만 2천여명, CHS는 1989~90년과 1992~93년에 65세 이상 5천여명이었다.등록당시에 기립성저혈압(앉았다 일어난 자세에서 3분 이내 수축기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확장기혈
적(赤)포도와 오렌지에 들어있는 화학물의 조합이 당뇨병을 개선하고 비만과 심장병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워릭대학 폴 소낼리(Paul Thornalley) 교수는 적포도의 트랜스 레스베라트롤(tRES)과 오렌지의 헤스페레틴(HESP)의 혼합물에 대한 연구결과를 Diabetes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이 혼합물은 Glo-1 유도제로, 설탕이몸속에서 포도당으로 흡수될 때 생성되는 메틸글리옥살(methylglyoxal)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따라서 메틸글리옥살을 차단하면 비만이나 당뇨병 및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의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18~80세의 과체중 및 비만자 32명. 이들에게 8주 동안 2개 성분을 혼합한 캡슐을 제공하고 평소 식단을
당뇨병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메트포르민에 대장암 예방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일본 요코하마시립대학 히구라시 타쿠마 교수는 저용량(250mg) 메트포르민이 비당뇨병환자의 내시경 용종절제술 이후 용종·선종의 발생을 억제시킨다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지난달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히구라시 교수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아니라 특정 영양소와 의약품으로 암을 예방하는 화학예방에 대해 연구해 왔다.단 화학예방제는 부작용이 적고, 저렴하고, 복약순응도가 높고, 약물작용기전이 확실하다는 조건이 필요하다. COX-2억제제가 아스피린 보다 예방효과는 우수했지만 중증 심혈관사고 증가가 보고되면서 화학예방제로서 인정받지 못했다.히구라시 교수는 당뇨병, 다낭포성난포증후군 등의 치료에 이용되는
맨발로 걷거나 달리면인지능력을 높여주는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노스플로리다대학 트레이시 알러웨이(Tracy Alloway) 교수는 18~44세 참가자 72명을 대상으로 맨발과 신발을 신었을 때의 인지능력을조사해 Perceptual and Motor Skills에 발표했다.교수는 야외트랙에 방해 물체를 설치한 후 참가자들에게 달리기를 실행시킨 후 속도 및 심박수와 함께 작업능력을 테스트했다.그 결과, 신발을 신고 뛰었을 때는 작업능력에 변화가 없었지만 맨발로 뛴 후에는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속도는 양쪽 테스트 결과 변화가 없었지만 심박수는 맨발로 뛰었을 때 크게 증가했다.알러웨이 교수는 "맨발인 상태에서는 부상에 주의하게 되고 이로인해 주의력이 집중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을 떨어트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발드윈 웨이(Baldwin Way) 교수는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이 타인의 감정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80명을 아세트아미노펜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분류하고 약 복용 1시간 후 불쾌감을 주는 소리나 슬픔에 관련된 시나리오 등 감정공감에 관련된 실험을 실시했다.그 결과, 아세트아미노펜군이 위약군에 비해 타인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공감하는 정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아세트아미노펜군은 자신에게 가해지는 소음에 대한 불쾌감도 위약군에 비해 낮았다.웨이 교수는 "정확한 매커니즘은 알 수 없지만 타인의 감정공감이 둔화되면 사회적 행동에도 문제가 생길 수
환경오염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발생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미시간대학 에바 펠드만(Eva L. Feldman) 교수는 환경독소 노출과 루게릭병 발병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결과를 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루게릭병환자 156명과 대조군 128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환경을 조사하고 혈액 속 122가지 환경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했다.분석결과, 지속적인 오염물질 노출이 루게릭병 발병 위험을 최대 5.09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혈액 속 펜타클로로벤젠(pentachlorobenzene), 시스-클로르단(cis-chlordane), 폴리브롬화 디페닐에테르(PolyBrominated Diphenyl ethers; PBDEs)가 많은
후기 조산 위험이 있는 임신부에 스테로이드인 베타메타손을 투여하면 신생아의 호흡기합병증이 유의하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은 임신 34~36주째에 태어난 후기조산아는 37주 이후에 태어난 아기에 비해 호흡기와 다른 부작용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후기조산 위험이 높은 임신부 2천 8백여명을 대상으로 베타메타손의 효과를 검토하는 다시설 무작위 비교시험을 실시했다.베타메타손군(1,427명)과 위약군(1,400명)으로 나누고 24시간 간격으로 2회 주사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생후 72시간 이내의 신생아 치료(2시간 이상 지속양압호흡요법 등)와 사산 및 생후 72시간 이내 신생아 사망으로 정했다.그 결과, 주요 엔드포인트의 발생은 위약군이
임신중 독감백신을 접종하면 태어난 아기에게도 독감면역효과가 생성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유타대학 줄리 샤키브(Julie H. Shakib) 교수는 "임신 중 독감을 접종한 여성의 아기는 생후 6개월간 비접종 여성의 아기에 비해 독감위험이 70~80% 줄어들었다"고 Pediatric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2005~2014년 임신여성 24만 5천명과 자녀 24만 9천명. 임신 중에독감백신 접종자는2만 3,383명, 비접종여성은 22만 2,003명이었다.출산 6개월 내 독감 진단을 받은유아는 658명이었다. 이가운데 638명(97%)은 임신 중 엄마가 독감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독감진단 유아 중 151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3명을 제외한 148명의 엄마는 임신 중 독
일부 고혈압약물이 난청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뇨제 복용과 난청은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안이전문병원 연구팀은 미국간호사연구(Nurses' Health Study I) 참가자 5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및 이뇨제와 난청의 관련성을 검토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고혈압은 와우혈관에 혈액 공급을 낮춰 난청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혈압 약물과 난청의관련성은 사이아자이드계 이뇨제는 증례 보고에서, 루프이뇨제 프로세미드는 소규모 연구에서 확인됐다.1994년 등록 당시에 이뇨제 사용상황을 조사해 2012년까지 추적하고 난청 발병 유무를 확인했다. 등록 당시 대상자는 평균 57.9세,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26.3, 참가자의 약 31%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우울증은 치매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아르판 이크람(Arfan Ikram) 교수는 1993~2004년 3,3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Lancet Psychiatry에 발표했다.참가자는 평균74세로 우울증을 앓고 있었지만 치매는 없었다. 우울증 척도에 따라 5개군으로나눈 후11년간 관찰 조사한 결과, 우울증 척도가 높은 사람은낮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높게 나타났다.우울증 증상이계속 나타나는 경우에는치매발생 위험에 지속적인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갈수록 증상이심해지는 경우치매 발생률이 높았다.이크람 교수는 "우울증상이 지속적이거나 기복이 심한경우는 큰 연관관계가 없었지만 점차 증세가 악화된다면 치매발병과 밀접한 연관성을
야간 교대근무자에서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셀린 베터(Celine Vetter) 교수는 1988~2013년 간호사건강연구(NHS, NHS2) 참가자 189, 158명을 대상으로 한 추적조사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24년 추적하는 동안 NHS, NHS2 연구에서 각각 7,303명, 3,519명이 관상동맥질환 진단을 받았다.다변량 조정 결과, 야간 교대근무 횟수가 많을수록관상동맥질환 위험이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달에 야간근무 일수가 3일 이상인 사람은주간근무만 한 사람 보다 24개월 이내에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았다.야간근무연차가 많아도 심장질환 위험이 증가해 5년 미만은 12%, 5~9년은 19%, 10년 이상이면 27% 높았다. 하지만 야간근무 교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