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임산부는 출산시나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관련 합병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천성 심장병은 출생시 심장구조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미국에서는 매년 1천명 당 8명인 약 32,000명의 신생아가 심장에 문제를 갖고 태어난다.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샌프란시스코)로버트 하워드(Robert M. Hayward) 교수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성 3,218명이 포함된 270만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그 결과, 선천성 심잘질환 여성의 심부전이나 부정맥, 심장마비 등의 합병증 위험은 다른 여성들에 비해 높지 않았으며 그로 인한 사망률도 높지 않았다.하지만 분만시 제왕절개 비율은 각각 47%와 33%로 선천성 심장질환 여성이 높았으며, 입원기간도 2배였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오는 25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단백질의약품 및 당단백질 바이오마커 분석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임상진단 연구에서 바이오마커의 활용, 대사체 연구·개발시 필수적인 당단백질 분석법 및 최신 소프트웨어 기법을 공유하고 단백질 특성 분석 시 직면하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11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질량분석의료기술융합연구단장인 유종신 박사가 ‘당단백질 의약품과 바이오마커 연구를 위한 질량분석법’을 소개하고 (주)LSI Medience의 센다 나오토 박사가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펩타이드 및 단백질의 정량법’에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6회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부산일보사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부산고용대상은 부산지역의 고용창출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부산고용포럼(대표 김종한)과 부산일보사(사장 이명관)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가 후원한다.부산지역 기업 및 개인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선정된 온 종합병원은 2010년 3월 1일 개원과 동시에 180여명의 근로자 채용을 시작으로 현재 500여명 이상을 고용한 대기업 사업장이다. 특히 개원 이후 50% 이상의 고용증가율을 보이는 한편 95%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110세까지 장수한 17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장수의 비결이 되는 공통의 특징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미국 연구팀이 PLoS O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스탠포드대학 힌코 기어먼(Hinco Gierman) 교수는 일부 샘플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에서 장수와 밀접하게 관련하는 변이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전세계에서 110세 이상 장수하고 있는 사람은 현재 74명이며 이 가운데 22명이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다.연구팀이 게놈배열을 분석한 17명의 평균 사망나이는 112세이며 116세가 최장 기록이다. 이 가운데 14명은 유럽계, 2명이 히스패닉계, 1명은 흑인이었다.유전자와 관련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향후 연구를 위한 자료로서 이번 분석 결과는 일반에 공개될
발가락 근육이 약해지면 낙상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간사이대학 건강과학 츠유구치 료타 교수는 "낙상의 위험인자로 발가락 악력을 파악해 두면 효과적인 훈련을 통해 낙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25회 일본임상스포츠의학회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중고령층. 신경·근질환이 있거나 자신이 볼 때 25도 이상 외반모지가 있는 사람은 제외됐다.대상자는 총 194명으로 평균 62.0±11.32세이고 혈압, 맥박, 체중, 체지방률, 혈관연령, 골파형지표, 전신반응시간, 그리고 무릎신전근력과 발가락 악력을 측정했다.낙상에 대해서는 과거 1년간의 경험을 통해 발바닥 이외의 신체 부위가 바닥에 닿았던 경우를 '낙상경험군'(7명), 낙상할 뻔한 경험이 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2일(수)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건욱 교수와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치러진 협약 체결식에는 강덕영 대표와 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 서울대학교 강건욱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강 교수의 연구 내용 발표와 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 정원태 전무의 제품화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유나이티드제약과 강건욱 교수는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제 연구를 위한 산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정 개발을 통한 제제 연구 분야,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통한 완제의약품 개발 분야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관하는 ‘상업용 신약 타겟 검증
글로벌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가 美 ‘워킹마더매거진(Working Mother Magazine)’이 발표한 2014년 ‘일하는 엄마를 위한 100대 기업(Working Mother 100 Best Companies)’ 명단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릴리는 자사의 여성직원들을 위한 배려와 정책,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으며 지난 1985년부터 20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워킹마더매거진’은 매년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일하는 엄마를 지원하는 정책과 유관 프로그램, 기업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00대 기업을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보육 시설의 유무 ▲탄력 근무제도 ▲유급 육아휴가제도 ▲여성 인력 향상 프로그램 등 여성 직원의 발전과 관련된 4
지방이 많은 음식도 당뇨병 유발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부에서는 면 등 탄수화물과 설탕이 든 과자를 제외하면 음식을 가릴 필요없다는 의견이 있으며,실제로 당뇨병 환자 사이에서 당질제한식이 유행하고 있다.도쿄대 세포생물학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세포 운동에서 엔진 역할을 하는 분자 모터 45종류의 단백질 가운데 기능이 밝혀지지 않은 'KIF12'를 조사했다.KIF12는 기능을 잃으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속의 소(小)기관의 기능을 떨어트려 당뇨병을 유발한다.연구팀에 따르면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였을 때에도 KIF12가 감소하고 마찬가지로 소기관이 기능하지 않아 당뇨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연구는 Development Cell0에 발표됐다.
2형 당뇨병치료제인 락수미아(lixisenatide)와 빅토자(liraglutide)가 알츠하이머병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랭커스터대학 크리스찬 홀쳐(Christian Holscher) 교수는 치매에 걸리도록 한 실험쥐에게 매일 10주 동안 락수미아와 빅토자를 투여했다.그 결과, 뇌에서의 시냅스가 증가했으며,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락수미아는 저용량을 투여해도 빅토자나 기타 다른 약물의 고용량과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홀쳐 교수는 "추가연구가 필요하지만 연구결과는 락수미아나 빅토자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잠재적 약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결과는 Neuropharmacology에 발표됐다.
비만자에게 비만수술을 하면 당뇨병 위험을 8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비만수술을 통한 체중감량 효과는 매우 높으며비만관련 질환의 감소와 삶의 질(QOL)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당뇨병이 없는 비만자를 대상으로 최장 15년간 추적 조사한 스웨덴의 연구 결과에서도 비만수술은 2형 당뇨병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들 연구의 검토대상은 지금은 별로 이용하지 않는 수직위성형술(vertical banded gastroplasty)이 대부분이었다.게다가 수술 후 관리가 강화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진료 실태가 반영됐다고 할 수 없었다.영국 킹스컬리지 헬렌 부스(Helen Booth) 교수는 20~100세이고 비만지수(BMI) 30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비만
평소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에 민감한 10대 소녀는 또래보다 노화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됐다.미국 스탠포드대학 이안 고틀립(Ian Gotlib) 교수는 건강한 10~14세 소녀들을 우울증 가족력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한 후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노화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연구시작 전 소녀들의 DNA 샘플을 통해 체내 코르티솔 수치와 텔로미어 길이를 측정했다. 그 후 스트레스 민감도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시 코르티솔 수치와 텔로미어 길이를 재측정했다.실험 전 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 가족력이 있던 소녀들은 대조군 소녀보다 유독 스트레스에 민감했으며, 노화속도 역시6년 가량 더 빨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중해식 식사가 신장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컬럼비아대학 미첼 엘카인드(Mitchell S.V. Elkind) 교수는 1993~2008년 9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민족 전향 관찰 코호트 연구를 분석했다.교수는 참가자들에게 과일과 채소, 생선 등의 지중해 식단을 제공하고 붉은 고기 등을 제한시킨 후 6.9년간 추적관찰했다.그 결과, 참가자들의 신장질환 발병 위험이 17% 감소했다. 특히 제공한 식단을 엄격히 잘 지킨 참가자는 신장질환 발병위험이 최대 50% 감소했으며, 신장기능의 급격한 감소위험도 4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엘카인드 교수는 "지중해식 식단이 신장질환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는 결과다. 지중해식단은 개인적으로 유지하기가 어렵지만 운동과 함께 건강한
우유를 많이 마시면 뼈가 튼튼해지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웁살라대학 칼 미카엘슨(Karl Michaelsson) 교수는 "우유를 많이 마셔도 골절 위험성이 낮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BMJ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39~74세 스웨덴 여성 6만여명을 20년간 추적관찰한 기록과 45~79세 남성 4만 5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관찰한 기록에 근거했다.이 데이터에는 식사, 생활습관, 체중, 흡연습관, 운동빈도, 교육수준, 결혼 등이 포함돼 있다.관찰기간 중 대상자 가운데 2만 5천여명이 사망, 2만 2천명이 골절을 경험했다.여성의 10년간 사망률은 1천명 당 126명이었지만, 우유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
만기 신장질환 환자 중 혈액투석 치료율이 남성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오스트리아 비엔나의과대학 맨프레드 헥킹(Manfred Hecking) 교수는 12개국(호주,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스페인, 스웨덴, 영국, 미국)에서 혈액투석을 받은 206,374명의 의료데이터를 수집했다.콕스 회귀분석을 통한 결과 모든 연령에서 남성(59%)이 여성(41%)보다 혈액투석 치료율이높게 나타났다.신장이식이나 관상동맥질환, 우울증도 남성에서 더 많이 나타났으며, 동반질환이나 혈액 투석카테터 사용과 관련된 사망위험도 남성이 더 높았다.헥킹 교수는 "나라에 상관없이 혈액투석 치료율은 여성에서 감소했다"며 "이런 성별차이가 왜 존재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카테터 사용
대장 절제술을 받기 전 운동이나 식습관 등으로 미리 재활운동을 하면 수술 후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캐나다 맥길대학 프란체스코 칼리(Francesco Carli) 교수는 대장암 수술 전 환자 77명을 무작위 분류 후 단일맹검 실험을 실시했다.사전재활군 38명과 술후재활군 39명으로나눈 다음유산소운동 등과 함께 단백질 보충제 및 식습관에 관한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했다.수술 전과 후 24.5일간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6분간의 기능적 보행능력을 테스트한 결과, 사전재활군이 술후재활군에 비해 20m 더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술 후 8주가 지날 무렵에는 사전재활군의 도보능력은 평균이상을 유지했지만 술후재활군에서는 54.8%가 여전히 기준 이하의 걷기능력을 보였다.칼리 교수는 "사전재활
일본후생노동성이 C형간염치료제 시메프레비르(상품명 소브리아드, 얀센)에 대해 지난 24일 안전성경고를 발표했다.지금까지 이 약물 사용례에서 담즙 색도의 농도가 증가하는 고빌리루빈혈증과 관련해 3명의 사망자가 보고됐기 때문이다.후노성에 따르면 이 약물 승인 후 올해 9월 30일까지 약물 사용자수는 약 1만 9천명이며 이 기간에 고빌리루빈혈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이 약물은 빌리루빈이 혈관에서 간으로 흡수되거나 간에서 담즙으로 배설시키는 수송단백질을 억제해 혈중빌리루빈 수치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약물첨부문서에도 주요 기본주의사항으로 혈중빌리루빈치 상승에 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사망자는 40대와 60대 남성으로 모두 이 약물 투여기간(12주) 이후 혈중빌리루빈치가 높아진 것으로 확
요로결석 환자는 골밀도가 감소돼 골절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아동병원 미쉘 덴버그(Michelle R. Denburg) 교수는 요로결석과 골절위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1994~2012년 51,785명의 요로결석환자와 대조군 517,267명. 이들의의료 자료를 분석한결과, 요로결석 환자가 대조군에 비해 골절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런 위험은전신의 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요로결석 남성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골절위험이 10% 높았다. 10대 요로결석 남성환자의 골절위험률은55%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여성 환자 역시 대조군에
아토피성 피부염 등 만성피부질환은 정기적으로 진찰해야 하는 만큼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환자는 임상결과와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미국 콜로라도대학 에이프릴 암스트롱(April W. Armstrong) 교수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와 외래진료를 비교하는 무작위 비교시험(RCT) 결과, 임상적 개선효과가 같았다고 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원격피부과진료에 대해 "환자 중심의 피부과 진료가 가능하고 피부과의사에게도 유연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치료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성인 어린이환자 156명이 2개월마다 온라인 진찰 또는 외래 진찰미국에서는 피부과 진료수요에 비해 의사수가 부족해 원격진료에 대한 유용성이 검토되고 있다.관련 연구도 많아 진
임신성 당뇨병에 걸렸던 여성의 딸은 어린시절 비만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캘리포니아 카이저퍼머넌트 연구부아이 쿠보(Ai Kubo) 교수는 2005~2011년 421쌍의 모녀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딸들의 키와 체중, 복부비만정도를 측정하고, 임신 당시 당뇨의유무에 따라 비교했다.연구초기 자녀의 나이는 6~8세였다.그 결과, 임신성 당뇨병에 걸렸던엄마의 딸은 어린시절 과체중 가능성이 3.56배 높게 나타났다.엄마가 임신성 당뇨병에다과체중까지있는경우에는 딸의 과체중 가능성이 5.56배 높았다.구보 교수는 "임신기간의 혈당치도 딸의 과체중과 관련했다"며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신기간 중 산모의 체중 및 당뇨병이 딸에게도 영향을준다는 것을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J&J는 현재 개발중인 에볼라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오는 2015년 1월초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백신 개발의 가속화 및 생산 증가를 위해 2억불을 투자중인 J&J는 세계보건기구, 미국 국립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소 등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중에 있다.현재 진행중인 백신요법은 얀센의 예방백신과 덴마크 바바리안 노르딕의 백신을 결합한 것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자이레 균주를 겨냥한 1가 백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얀센측은 내년까지 100만 도스 이상을 생산해 그 중 25만 도스는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