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체내 수분 비율과 영양 상태를 예측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혈액투석 후에는 상당량의 체내 수분을 신속하게 제거해야 하지만아직까지 체내 수분 비율의 측정도구와 방법은없었다.중앙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신정호 교수 연구팀(황진호․김수현 교수)은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BIA)으로 혈액투석 환자의 정확한 체내 수분 비율 및 영양 상태를 예측해 심혈관질환 및 합병증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미국인공장기학회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혈액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환자 142명. 체수분측정기를 활용해 평균 29개월(12~42개월) 동안 체내 수분비율과 영양지표인 위상각(PA) 등을 추적 관찰하는 생체임피던스 분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9일 간염 정의와 종류, 간염치료제의 종류 및 복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정보를 발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B형 간염환자수는 36만 2천명, C형은 4만 9천명으로 나타났다. A형은 6천 8백명이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 비해 B형은 3만 4천명 늘어난 반면 C형과 A형은 각각 5천명과 6천명 늘어나는데 그쳤다.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 자연적으로 A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기지 않은 20∼30대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급성으로 진행되지만 대부분 회복되며, 감염 후에는 면역이 생겨 다시 감염되지 않고 만성적
암환자 호흡 조절해 치료 정확도 높여치료시간 30%이상 줄고, 빔오프 횟수 대폭 감소자기공명영상(MRI)와 방사선치료 시스템을 합친 최첨단 방사선치료기 뷰레이의 치료성적을 높이는 영상시스템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연구팀은 뷰레이 치료시 트레이 내부에 MRI영상 투사 빔 프로젝트를 설치한 결과, 치료성적이 높아졌다고 메디칼 피직스에 발표했다.뷰레이로 치료할 때에는 환자의 호흡패턴을 반영해 치료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호흡패턴이 바뀌는 경우 치료가 어려워지거나 치료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한다.연구팀은 환자에게 투사된 영상을 보여주면서 호흡을 조절해 종양이 치료빔에 정확히 위치하도록 했다. 그 결과, 방사선 치료에 걸린 시간은 30% 이상, 치료빔을 종양에 전달
유럽의약품청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최근 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에 대해 화학요법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에 대한 단독요법에 적응증 승인을 권고했다.약물사용자문위가 권고 의견에 따라 유럽의약품청은 조만간 티쎈트릭에 대한 허가 관련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소장에 의사를 우선 임용하는 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권고한 국가인권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했다. 의협은 8일 인권위에서 열린 '보건소장 의사 우선 임용 조항 관련 간담회'에서 이같이 요구했다고 밝혔다.의협이 권고 재심의 요청의 이유는 5가지다. △보건소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이고 △실제 임용비율에서 민간인과 별 차이가 없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되는 전문영역이고 △보건소의 기능 정립을 위해서는 임용규정이 강화돼야 하고 △국민의 건강권 보장 측면에서 보건소장의 자격기준은 존치돼야 한다-등이다.의협은 "지난 메르스 사태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보건소의 공공의료 및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의 역할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복지부, 불법의료광고 모니터링 결과 318곳의료법 위반 광고 4천 6백여건 중 1천 2백여건인터넷상에 과도한 가격할인이나 이벤트 등의 광고를 한 의료기관이 적발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의료 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 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과도한 환자 유인이란 50% 이상의 과도한 가격할인, 각종 검사나 시술 무료 제공, 선착순 이벤트 등이며, 거짓 과장광고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국 최초 최저가' 등의 문구가 들어간 경우를 말한다.복지부에 따르면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전신 면역질환인 강직성척추염이 장이나, 눈, 피부 외에 신장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강직성척추염환자 681명을 대상으로 신장에 대한 침범 여부를 조사해 류마톨로지 인터내셔널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대상자의 6%(약40명)에서 단백뇨가 검출됐다. 이 가운데 단백뇨가 1g 이상 확인된 6명의 신장을 조직검사한 결과, 아밀로이드증, lgA신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교수는 "소변에서 단백질이 검출됐다면 신장에 이상이 있다는 징표"라며 "신장 침범이 흔하지는 않지만 심각할 경우 혈액투석까지 할 수 있어 빨리 발견해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교수는 또 강직성 척추염은 전신 면역질환인 만큼 신체 여러 부위에서 다양한 증상으로 나
다케다제약이 테사로의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억제제 니라파립의 임상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다케다 제약은 일본에서 모든 암종 치료에, 그리고 한국, 대만, 러시아, 호주에서는 전립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종 치료에 대해 니라파립을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테라로는 계약일시금으로 1억 달러 외에 단계별 기술수출료를 2억 4천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 순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권리도 갖게 된다.니라파립은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처방수가 가장 빠르게 급증하는 PARP 억제제다. 하루 한번 복용하며 유방암 원인유전자(BRCA) 변이 또는 바이오마커 상태와 상관없이 재발성 난소암 여성환자의 유지
필수의약품과 치료제 중심, 신약개발소외계층, 예술분야 지원 등 사회공헌JW중외제약이 8월 8일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로 출발한지 8년 만인 1953년 대한중외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현대적 기업 형태를 갖췄다.이어1959년에 5% 포도당, 1969년에 인공신장투석액 인페리놀 등 필수의약품을 국내 최초 개발하는 등 치료제 중심의 제약회사의 길을 걷게 된다.지금도 환자에 필수 의약품인 수액을 생산하는 JW중외제약은 2006년 1,6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현재 JW중외제약의 수액 생산량은 연간 약 1억 1천만 백(bag)으로 국내 소비량의 40% 이상을 담당한다.이밖에 환자 치료에는 필수적이지만 수익성이 낮아 제
노바티스의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이달부터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급여 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중증 판상건선 환자 중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의 10%이상 ▲건선 중증도 지수(PASI)가 10 이상이면서 ▲메토트렉세이트(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했는데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계속할 수 없거나 ▲광학치료법(PUVA) 또는 광선치료법(UVB)으로 3개월 이상 치료했는데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계속할 수 없는 경우다.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와 중증의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 중에서는 1종 이상의 TNF 억제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경우가 급여 대상이
존슨앤드존슨의 한국 내 4개 계열사가 이달 1일부터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육아휴직제도 시행에 들어갔다.존슨앤드존슨 컨슈머,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존슨앤드존슨 비젼 그리고 한국얀센의 직원은 자녀 출산 첫 해에 총 8주간 기본급 100%의 육아 유급휴직을 받는다.이로써 여성의 경우 출산 6주 후 8주간이 추가돼 기존 출산휴가 90일 보다 8일이 늘어난다. 남성의 경우 5일간 출산휴가를 포함해 총 8주간 100%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제도는 자녀 입양 시에도 동일하다.J&J가 이러한 육아휴직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자녀 출산 후 1년이 아기와 부모간 정서적 교감이 가장 필요한 시간이라는 판단에서다.회사측은 또 "남성에 8주간의 유급 육아휴직을 보장하는 이번 글로벌 육아휴직제
시험관아기수술 후 프로게스테론이 특정 수치 이하이면 유산율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수술 후 조기 유산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신정호 교수팀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과 공동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 이후 조기 유산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플로스원 7월 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전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임신 후 원인불명의 유산을 2회 이상 경험한 1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과 임신 18주까지 임신 유지율의 관련성을 관찰했다.그 결과, 혈중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25ng/mL 초과이면 임신 유지율이 98%인 반면 25ng/mL 이하이면 41.8%로 나왔다. 즉 임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혈중 프로게스테론
GSK의 폐렴구균백신 신플로릭스가 19A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질환에도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 혈청형은 신플로릭스에 포함돼 있지 않은 반면 경쟁 백신에는 포함돼 백신 효과에 차별성이 지적돼 왔다.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백신보급센터(IVAC) 미국질병관리본부(CDC) 공동연구팀은 1994~2015년까지 출간된 논문 외에 2017년 1월까지의 추가분석 자료 결과를 지난 5월 35차 유럽 소아감염병학회(ESPID,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신플로릭스(10가)와 프리베나(13가) 모두 침습성 폐렴구균질환(IPD)과 폐렴 예방에 효과적이었다.이번 결과는 최근 IVAC가 업데이트한 폐렴구균 백신 평가보고서 결과와도 일치한다. 보고서애
상복부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대개 위궤양이나 위염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담석으로 인한 급성담낭염인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복부통증이라도 급성충수염, 위궤양, 위염, 담낭염, 췌장염, 요로결석 등 그 원인 질병은 매우 다양한데, 특히 여름철 다이어트를 위한 무리한 단식과 체중감량도 담낭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급성담낭염환자는 최근 7년간 약 40% 증가했다. 가장 큰 원인은 담석.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저섬유질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이다.급성담낭염의 특징은 상복부(윗배) 통증. 급체했을 때 느끼는 통증과 비슷한 만큼 따라서 위장 문제로 착각하기 쉽다.급성담낭염의 주요 원인은 담석이다. 담석이 담낭관을 막아(담낭관 폐쇄
고온현상이 연속되면서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치료 후에도 어지럼증이 있다면 소뇌의 손상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책임저자)과 고대안산병원 정일억 교수(1저자), 부산대학교병원 최서영 교수(공동저자) 공동연구팀은 열사병 환자 진료를 통해 열사병이 발현 된 후에 나타나는 장기적 증상과 질환을 확인한 결과, 경미한 열사병이라도 초기 증상이 회복된 후 일주일 후에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연성 소뇌손상이라고 밝혔다.고열, 의식장애, 덥고 건조한 피부와 같은 열사병의 급성기 증상들과 발병 기전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회복 후 발생하는 장기적 합병증이나 질환에 대해서는 모르거나 간과하는 경향이 있었다.김 교수에 따르면 열사병으로 인해 뇌 기
한국에이지학회(회장 김영설)창립학술대회가 이달 26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한국에이지학회는 당뇨와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AGEs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6월에 창립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경희대병원장을 역임한 김영설 순천의료재단 정병원 명예회장이 맡았다.김 회장은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품질이 조금씩 나빠져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즉 매일 신진대사를 통해 낡은 세포나 단백질이 새로운 것으로 바뀌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품질이 떨어진 단백질이 모여 최종적으로 여러 가지 병이 발생해노화가 되는 것이다.김 명예원장은 "단백질 당화에 의한 최종당산화물이라는 악화된 단백질을 없이면 노화과정을 늦출 수 있다. AEGs에 대한 전문
비만과 당뇨를 유발하는 단백질이 발견됐다.서울대병원 정두현 교수와 국립암센터 이호 교수팀은 세포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단백질 '펠리노-1'이 비만과 당뇨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셀 리포츠 최신호에 발표했다.교수팀은 펠리노-1 결핍 쥐와 정상쥐를 각 20마리로 나누고 고지방 사료를 먹인 후 비만과 당뇨병의 유발 상황을 관찰했다.그 결과, 펠리노-1 결핍 쥐는 대조군보다 비만은 약 20%, 혈당은 10%, 인슐린 저항성은 약 35% 적게 나타나 당뇨병 발생이 적었다.교수팀에 따르면 펠리노-1은 IRF5의 전사기능을 높여 대식세포의 염증기능을 높인다. 이는 펠리노-1이 지방조직에서 염증 및 인슐린저항성과 밀접하게 관련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교수팀은
삼성서울병원이 입원환자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가상현실 어플리케이션 '힐링유VR(Healing U VR)'을 이달 출시했다.올해 1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VR+앱 이후 두 번째인 이 앱은 프랑스, 사이판과 같이 해외 관광명소나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 우주관람차 등 놀이공원을 보여준다.이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VR기기를 이용해 볼 수 있다.남석진 암병원장은 "힐링유VR은 특별히 암진단과 치료과정 중 사회적,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VR컨텐츠들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욱 다가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삼성서울은 환자의 사회복귀용, 그리고2차암 예방 및 교육용 앱 등 다양한 의료 콘텐츠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8월 1~2주에 온열질환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난다.대표적인 질환이 일사병과 열사병이다. 일사병은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 열이 체외로 잘 배출되지 못해 체온이 37~40도로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심박동이 빨라지기 때문에 어지럼증과 두통이 발생하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열사병은 심부 체온이 40도 보다 더 높아져 일사병과 달리 발작, 경련, 의식 소실 등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중추신경계 이상과 더불어 신장이나 간 등의 장기 기능 손상이나 쇼크 증상이
지금까지 말기암환자에만 제공돼 온 호스피스 서비스가 에이즈를 포함해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간경화 환자에도 제공된다.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완화시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받을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호스피스 확대로 말기 환자가 편한히 삶을 마무리하고 아울러 그 가족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이번에 발표된 주요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말기환자의 진단은 담당의사와 해당분야 전문의 1명이 ▲ 임상적 증상 ▲ 다른 질병 또는 질환의 존재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