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영업대행사(CSO)의 불법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내고 강력한 자정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협회는 지난 5월 30일 이사장단회의를 열고리베이트주의협조공문을 각 회원사에 발송하기로 하는 등등 강력한 자정노력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협회는 공문에서 "영업대행사를 활용하는 제약기업들은 협회의 강력한 대응 의지와 국회 및 정부의 일관된 방침을 유념해 영업대행사를 통한 불법 리베이트 제공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리경영 확산 기류에 찬물을 끼얹고 제약산업 육성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협회는 또 "CSO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한 책임은 회원사에 있다는게 정부와 국회의 판단"이라면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과 국회 법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 적정 사용 1등급 병원이 2.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 사용에 대한 평가결과를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상급종합병원은 43곳, 종합병원은 242곳, 병원은 483곳이며 수술 종류는 위수술을 포함해 총 15개였다.평가지표는 ▲(최초투여시기영역)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항생제선택영역)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 계열 투여율 ▲(투여기간영역)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등 총 6가지.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표].평가등급은 759기관 중 1등급 242기관(31.9%), 2등급 293기
난관 절제가 인공임신에 어떤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는 일반적인 우려를 불식하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이철민 교수팀은 최근 난관을 절제해도 난임시술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메타 분석결과를 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후향적 연구 12건과 전향적 연구 6건. 과거 양성 난관질환으로 난관절제술을 받은 사람 657명, 난관절제술 무경험자 825명을 포함한 총 1,482명이 대상자다.분석 결과, 시험관 아기 난자 채취시 난자의 갯수도 비슷했으며, 혈중 여성호르몬 수치나 시험관 시술을 위한 여성호르몬의 투여량과 비용도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결과적으로 난관절제술 병력 여부와 시험관아기 시술 성적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
"의료수가의 근본 해결에는 역부족이지만 최선을 다했다."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수가협상이 끝난 1일 오후 2018년 수가협상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추 회장은 오후 기자회견을 자청해 "수가협상 결과가 원가 이하의 건강보험 수가 구조를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모든 의사 회원이 안정적으로 적정의료를 행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추 회장은 "이번 수가협상 타결의 의의는 의원의 수가 인상률이 조산원을 제외한 유형에서 가장 높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 5년 연속으로 3%대 수가 인상률을 달성했다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였다.그러면서도 "일차의료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의료환경을 구축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가 이달부터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6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퍼제타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항 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서 1차 치료요법으로 트라스투주맙 및 도세탁셀과 병용투여 시 약값의 5%만 부담하면 된다.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환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 CLEOPATRA 결과, 퍼제타·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용투여군(n=402)의 전체 생존기간이 56.5개월 (4년 8.5개월, 중간치)로 대조군인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
내년도 의원과 병원의 진료수가 인상률이 각각 3.1%와 1.7%로 결정됐다. 치과는 2.7%, 한방과 약국은 각각 2.9%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약단체는 이틀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6월 1일 새벽 2018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이같이 체결했다.이번 협상에서는 지난해 인상폭이 컸던 만큼 기대보다 높지 않아 여전히 불만족스런 반응이다.올해 수가 평균 인상률은 지난해 보다 0.09% 낮은 2.28%로 여기에 추가되는 재정은 8,234억원으로 결정됐다.이번 수가 인상으로 의료기관 초진 및 재진료는 350~1,000원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의원과 병원의 초진료는 각각 1만 5,310원과 1만 5,350원, 상급종합병원의 초진료는 1만 8,800원
대한의사협회가 신축회관 건립 기부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예우하기로 했다.의협은 31일 가진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회관신축추진위원회 회의 결과 "기부자에 대한 감사서신, 기증증서, 기념사진 증정, 기부자 명단 동판 인쇄 등 여러가지 예우 방안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협은 구체적인예우방안에 대해서는 다른 단체/기관의 사례를 참고해 기금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참고 대상가운데 한 곳은 서울대동창회관인 함춘회관이다. 이 회관 1층에는 건립당시 기부액수에 따라 동판을 이용해 기부자의 얼굴과 이름이 벽면에 새겨져 있다.신축회관 약정 기부액은 5월 24일을 기준으로 2억원이다. 기부목표액은전체 건립비 290억원의 약 절반인 150억원이다. 제약사 기부금에 대해 김주현 대변인은 "현
외과적 비만치료법인 위밴드수술에서 위를 고정하는 과정을생략하면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차병원(원장 윤태기) 고도비만클리닉 한상문 교수팀은 위를 묶는 밴드가 이동하지 못하게하는 위고정술을 생략한 결과, 수술 단계 뿐만 아니라 술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체중감량 효과에서도 우수하다고 대한외과학회지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Research(ASTR)에 발표한다.연구 대상자는 위밴드수술환자 41명. 위밴드 비고정군(21명)과 고정군(20명)으로 나누고 전향적으로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비고정군에서도 부작용 및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아 안정성이 확인됐다.한 교수는 "국내 최초로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 연구를 통해 위밴드를 위에 고정시키기
동아ST의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가 이달 중순 국내 품목허가를 받은데 이어 6월 1일부터 판매된다.손발톱무좀은 난치성질환으로 장기적 치료가 필요하다. 그런만큼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구제가 선호되고 있지만 간기능 및 위장관 장애 등의 전신적 부작용 우려가 있다.외용제는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딱딱한 손발톱의 특성상 약물 투과율이 낮아 효과가 부족한 단점이 있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주블리아는 경구제의 부작용과 외용제의 단점을 해소한 약물이다. 손발톱 투과율이 높아 사용 전 사포질을 하지 않아도 유효 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해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사멸시킨다.또한 약물 용기와 브러쉬가 일체형인 만큼 사용시 용기에서 약물이 흘러내릴 우려가
PET(양전자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를 합친 복합영상기기가 개별 기기 이용시에 비해신속성과 정확도, 효율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GE헬스케어코리아는 30일 시그나 PET/MR 3.0T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상적 가치와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시그나 PET/MR 3.0T의 특징은 융복합기인 만큼 PET와 MRI 진단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특히 알츠하이머 등의 뇌⠂신경 질환, 전신암, 심장질환과 같이 복합 진단이 필요한 경우 기존 PET/CT에 비해 진단 효율을 높일 수 있다.디텍터 민감도는 3배 이상 높아졌다. 디지털 실리콘 광증배관 기술로 PET 디텍터가 MR 기능을 떨어트리는 기존 일반적 융합기기의 문제를 해결해서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서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는 감소하지만 진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30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COPD 연간 진료비는 1천 7백억여원으로 2011년에 비해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32% 증가한 74만 8천원이다.환자수는 줄었지만 진료비는 증가한데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교수는 환자수 감소에는 외부적인 요소를 들었다.진료비 증가 요인은 노인인구의 증가였다. 노인이 될수록 악화되는 중증도가 높아져 진료비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 교수는 또 신약 개발로 인한 약제 사용량증가와 조기 및 적극치료도 진료비 증가의 한 원인으로 꼽았다.COPD가 호발하는 시기는 3~4월이었으며, 여름
지방흡입을 전문으로 하는 365mc가 캐릭터 인형인 '지방이'의 저작권 침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공헌하기로 했다.지방이는 극장과 지하철 광고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캐릭터. 최근 지방이 인형의 인기에 편승해인터넷 쇼핑몰, 지하철 매장에서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모두 저작권 침해로 불법이다.365mc는 지난달 6일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성남지방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승소에도 불구하고 365mc가 우려하는 것은 이러한 저작권 보호가 자칫 병원이 캐릭터 인형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라는 세간의 인식이다.이에 대해 병원측은 "상업적 용도 없이 오직 다양한 사회공헌과 비만치료 행동 수정의 도구로만 지방이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저작권 소송 관련 수익금
하루 4알, 12주만 복용하면 돼내성관련 변이검사없이 보험급여간이식, 신장기능 떨어져도 사용가능한국애브비의 C형 간염치료제 비키라(성분명 옴비타스비르/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와 엑스비라(성분명 다사부비르)가 다음달부터 보험급여 적용된다.적응증은 대상성 간경변증 동반 환자를 포함한 유전자형 1형 및 4형 만성C형 간염이다.가격은 비키라+엑스비라 12주 기준으로 999만원이며 환자 부담액은 299만 8천원이다. 특히 비키라와 엑스비라 처방을 받는 유전자형 1a, 1b에는 별도의 내성 관련 변이검사를 하지 않아도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비키라+엑스비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전자형 1b를 가진 아시아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연구 ONYX-I과 ONYX-II에서
국내 폐렴 발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대부분이 50대 이상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지난해 3개월(4월~6월)간 18세 이상 환자 2만 3천여명(의료기관 56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여성 환자(53.8%)가 남성 환자(46.2%)보다 많고, 50세 이상이 약 82%를 차지했다. 또한 입원 경로는 응급실이 36.5%, 4.7%는 중환자실로 입원했다.의료기관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여부,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여부,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여부,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여부 ▲(치료영역)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 여부 ▲(예방영역) 금연교육 실시여부, 폐
국내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22%이며,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는 꽃가루였다.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5개 지역 14,678명의 일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지역별 알레르기 현황을 조사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피부반응 검사와 설문지 조사를 동시에 실시했으며, 도심과 해안, 내륙지역(경기·인천, 충북, 광주, 부산, 제주)을 망라했다.분석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22.0%였다. 알레르기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가 86.8%로 가장 높았으며 곰팡이는 13.5%였다.곰팡이 감작률은 제주(19.3%)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충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TAF(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기반 HIV치료제 데스코비(성분 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가 6월부터 보험급여를 받아 2가지 제형(200mg/10mg와 200mg/25mg)으로 출시된다.26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영국 런던왕립병원 클로이 올킨(Chloe Orkin) 교수는 HIV 치료의 핵심 요소인 백본 약물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올킨 교수는 데스코비 백본요법과 트루바다 백본요법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에서 48주 차에 바이러스 억제효과(HIV- 1 RNA < 50 copies/mL) 달성 환자는 데스코비군 94%, 트루바다군 93%로 제3의 약제와 관계없이 지속적 HIV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기존 약제 대비 비열등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신장이나 골밀
자궁경부암 재발환자에는 항암제와 고주파온열을 병용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 이선영 교수는 방사선치료 경험이 있는 자궁경부암 재발 환자에 항암제 단독요법과 항암제와 고주파온열치료의 반응률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Oncology Letter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항암제와 온열치료시 효과적이라는 선행연구 결과에 근거했다. 연구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재발환자 38명. 이들을 항암제(시스플라틴) 단독투여군과 동일 항암제에 고주파온열치료 병용군으로 나누었다.비교 결과, 치료반응률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72%와 40%였으며, 최종 반응률 역시 72%와 35%로 병용군에서 반응률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자궁경부암 치료의 표준요법은
치과용임플란트·필러 등 고부가가치제품 증가생산실적 5조 6천억원, 국내 제조업 성장률 넘어상위 10개 업체가 전체 수출액 36% 차지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고부가가치 제품의 성장 등으로 지난해 보다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5일 발표한 의료기기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5조 6천억원이었다. 성장률은 12%로 국내 제조업(2.3%) 보다 높았다. 수출액은 지난해 보다 약 2억 달러 늘어난 29억달러였으며 수입은 32억달러를 유지해 무역적자는 2억 3천만달러로 나타났다.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8,407억원)였다. 전년도 생산실적약 6천 4백억원에서 2천억원 급증했다. 이는 건강보험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 항생제 어드바이저 '에이브릴(Aibril)'이 국내서 개발된다.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과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는 2018년까지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인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이 어드바이저는 입력된 환자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항생제의 종류, 처방 방법·주기·추천 근거 등을 의료진에게 제공한다.감염병과 관련된 국내외 논문·가이드라인·약품정보·보험정보 등 방대한 양의 의료 문헌과 함께 고대의료원의 치료 케이스 및 노하우를 학습해 환자 별 항생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항생제 처방 시 부작용·주의사항, 보험적용여부 등의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시해
종양 위치와 크기를 CT나 MRI 영상으로 확인해 정확하게 절제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환성 교수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과(홍재성 교수)와 함께 세계 최초로 태블릿 PC에서 사용 가능한 골종양 수술용 증강현실 시스템을 개발해 골종양 수술에 성공했다고 Bone and Joint Research에 발표했다.증강현실(augmented reality)란 현재 보고있는 환경에 가상 정보를 부가해주는 것이다. 즉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서 보여주는 영상기술이다.연구팀은 총 123개의 돼지 대퇴골을 증강현실시스템 이용수술군(82개)와 기존방식수술군(41개)으로 나누어 안전거리를 얼마나 지켜 암과 주위 조직을 절제했는지를 비교했다. 일반적으로 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