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리포트
멀택, 심방세동 환자의 입원률∙사망률 24% 낮춘 유일한 신약
발작성 및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여전히 유용한 치료제로 보험급여 필요
입력 : 2012.03.27 15:08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항부정맥제 신약 멀택 (성분명 드로네다론)이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들에게는 여전히 유용한 치료제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면서 다시 한 번 재도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멀택은 심방세동 환자의 심혈관성 질환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률 감소를 입증한 항부정맥제이다. 항부정맥제 분야에서 20년 만에 개발된 신약으로써 여전히 발작성 및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들과 임상 현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리 뛰는 부정맥으로 노년층으로 갈수록 그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2009년 국민건강통계연보에 따르면 심방세동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수는 8만 여명에 이르고, 최근 5년간 약 66% 정도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뇌졸중이나 색전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여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에 심각한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서울 아산병원 심장내과 최기준 교수는 “심방세동의 성공적 관리를 위해서는 심혈관계이환율과 사망률 감소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 멀택은 심방세동 환자 대상 가장 큰 규모의 임상인 ATHENA 연구에서 위약과 비교해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입원 또는 사망을 24% 감소시켜 유의한 효과를 입증 받았다.”며, “적응증 확대를 위해 진행한 PALLAS 연구의 조기중단으로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들까지 적응증을 확장할 수 없게 되었지만 여전히 다른 항부정맥제에 비해 우수한 약물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멀택은 기존 주요 대상 환자군인 지속성,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 외에 적응증 확대를 위해 설계된 PALLAS 임상 시험에서 고위험이 있는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지난해 7월 조기 중단된 바 있다. PALLAS 임상시험에 등록된 모든 환자들은 더 이상 리듬이 조절되지 않는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이며 평균 연령이75세로 심혈관계 질환의 부담이 훨씬 큰 환자군이었다. 반면 ATHENA 임상 시험에 등록된 환자들은 영구적 심방세동을 동반하지 않았으며, 환자 평균 연령이 71세로 PALLAS 연구의 75세 보다 낮아 대상 환자군에 차이가 있었다. 즉, PALLAS의 환자들은 심혈관계 질환의 부담이 훨씬 컸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멀택은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현재 정상 동율동(sinus rhythm)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방세동으로 인한 입원에 대한 위험성 감소에 대한 적응증에 적용되며, 멀택의 이점에 대한 주요 매커니즘이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 군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의학부 문해 이사는 "PALLAS연구를 통해 멀택이 어떤 환자에게 더 유익한지에 대해 명확히 분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멀택의 유익성-위험성 평가 결과는 여전히 긍정적이다."며, “빠른 시일 안에 약가 협상을 마무리하여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을 가진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 가정의학과 · 감염내과
· 결핵과 · 기초의학
· 기타일반 · 내과
· 내분비내과 · 류마티스내과
· 마취과 · 마취통증의학과
· 방사선종양학과 · 비뇨기과
· 산부인과 · 산업의학과
· 성형외과 · 소아청소년과
·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
· 신경과 · 신경외과
· 신장내과 · 심장내과
· 심장혈관외과 · 안과
신문사소개기사제보배너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메디칼뉴스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5길 6 (행당동) ㅣ Tel 02-2295-0431~2, 02-2299-0203 ㅣ Fax 02-2299-005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90 ㅣ 등록일자 2009년 10월 16일 ㅣ 발행ㆍ편집인 : 김기중 ㅣ 주간ㆍ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기중 ㅣ 발행일자 2009년 10월 16일
창간 1974년 4월 9일 Copyright 2009 메디칼트리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