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박시영)가 실험실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다.

회사측은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4 한국질량분석학회 정기학술대회(KSMS 2014)에서 새로운 분석기기,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선보이는 기기 중에는 고효율 EI(Electron Ionization)이온 소스를 통해 아토그램(attogram) 단위의 검출 한계를 가능하게 하는 애질런트 7010 삼중 사극자(Triple Quadrupole) GC / MS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의 성능은 현재 나와있는 시스템 가운데 가장 높다.

고성능 분석장비인 6495 LC / MS 삼중 사극자 (Triple Quadrupole) 질량분석 시스템[사진]도 선보인다.

이 기기는 환경 및 식품 과학 관련 실험실에서 여러 살충제 잔여물의 진단, 식별, 정량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약 연구자들은 엄격한 약물검사와 단백질 정량화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엔트리 레벨(entry-level) 질량 검출기인 애질런트 6120VL과 MassHunter 정량분석 소프트웨어, AssayMAP 인산펩타이드 농축 솔루션 및 Affinity Purification 솔루션 등 신제품이 대거 소개된다.

한국애질런트 박시영 대표이사는 "애질런트는 질량 분석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제약, 식품 안전, 환경, 법의학, 대사체, 메탈로믹(metallomic) 및 단백질체 분석, 임상 연구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과 기술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의 다양한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혁신을 공유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해 토론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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