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현동욱)가 경구용 C형간염 치료제 ‘빅트렐리스(성분명: 보세프레비르)’를 출시했다.

바이러스 직접작용제제(DAA)인 빅트렐리스는 1일 3회, 1회당 4캡슐(800mg)을 기존 C형간염 치료에 사용되던 페그인터페론 알파 주사제 및 리바비린과 병용해 3제 요법으로 복용한다.

한국 MSD스페셜티 권선희 상무는 “빅트렐리스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바이러스 직접작용제제다. 유전자형 1형의 만성C형간염 환자 중 치료 경험이 전혀 없거나, 이전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빅트렐리스를 병용한 치료를 통해 개선된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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