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서비스 전문기업 녹십자헬스케어(대표 이찬형)가 사용자 물 음용량 측정 모바일 헬스케어기기 워터클(Watercle)을 출시했다.

워터클은 사용자에게 하루 필요한 물의 양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안하고, 마신 물의 양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전송해 사용자 스스로 체내수분 적정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헬스케어 디바이스다.

녹십자헬스케어는 사용자별 하루 필요한 물의 양을 산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워터클에 적용함으로써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 사용자 신체정보는 물론 기온, 습도와 같은 외부환경요인을 토대로 하루 목표 물 음용량이 제안되며, 운동, 커피, 음주, 다이어트 등 체내수분 필요량에 영향을 주는 생활이벤트를 반영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매일매일 새로운 수분섭취 목표량을 제안 받게 된다.

이렇게 누적된 데이터는 스마트폰에서 일일/주간/월간 조회가 가능하며 월간보고서도 발행돼 사용자의 꾸준한 수분 섭취를 독려한다. 또한 사용자는 녹십자헬스케어의 다년간 축적된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가의 건강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녹십자헬스케어 이찬형 대표는 “건강한 성인 기준 매일 약 2 리터의 수분이 체외로 배출되는데, 손실되는 수분의 양만큼 물로 보충해 주어야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워터클의 이름이 Water와 Miracle의 합성어로 지어진 것과 같이 만성탈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물 한잔의 기적과 같은 건강한 삶을 선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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