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과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4시부터 6시 반까지 연세대 백양로 그랜드볼룸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안덕선 세계의학교육연합회 부총재(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연세의학교육의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의학자 양성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연세대 의대 의학교육의 20년 역사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전우택 연세대 의대 의학교육학과 교수는 변화하는 의학교육에서 한국의학교육이 추구해야 할 미래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전 교수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의학 역시 빠르게 발전하면서 앞으로 의사의 역할 등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미래 의료와 의학을 이끌어 갈 의대생들을 위한 교육은 이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