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www.taiguk.co.kr, 대표 이창구)가 위와 장의 근육을 이완시켜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경제 ‘아나파베정’을 출시했다.

디사이클로민염산염(Dicyclomine HCI)과 파파베린염산염(Papaverine HCI)을 주성분으로 하는 아나파베정은 디사이클로민염산염이 부교감신경을 억제해 장관 평활근의 이상긴장과 경련을 완화시켜주고, 파파베린염산염이 평활근의 이완을 도와 경련을 진정시키는데 효과를 보인다.

아나파베정은 만 15세 이상 성인의 경우 1회 2정씩 하루에 2~3회 섭취하면 된다. 만 8~15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하루에 2~3회 1회 1정씩 식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되는데,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부 또는 임신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복약을 금기해야 한다. 또한, 스코폴리아 엑스 함유 제제 및 다른 위장 진통, 진경제와 병용 투여 역시 피해야 한다. 아나파베정은 약국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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