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1월 16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몽골 핵의학센터 구축 지원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최했다.

몽골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내 핵의학센터 구축을 위해 관련 의료진 교육 및 의료기기 운영 등 센터 운영관리 전반에 걸쳐 한국의 선진 핵의학 진단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의학원을 방문했다.

교육과정은 핵의학의 기본적인 기술 이해와 더불어, 방사선 안전관리, 의료보험 등 관련 법 제도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핵의학센터의 성공적인 개원과 장기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산하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김병일 과장은 “교육을 통해 몽골 고위급 관계자들이 핵의학의 유용성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됐다”며 “몽골 정부와 현지 의료계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핵의학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관련사업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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