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의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서튜러(Sirturo, 성분명: 베다퀼린푸마르산염, Bedaquiline fumarate)가 제 14회 인터내셔널 프리갈리엥상(The 14th International Prix Galien Award)을 받았다.

제약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약제 연구개발의 최고 영예로 간주되는 프리갈리엥상은 의약품 연구의 발전을 촉진하고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과학적 혁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프랑스에서 제정되었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서튜러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은 이번 수상은 아시아 최초로 허가와 급여를 승인했던 우리나라에도 의미 있는 소식”이라며, “OECD 국가 중 다제내성 결핵 환자가 가장 많은 우리나라의 결핵지표 개선에 서튜러가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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