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교직원이 약 6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급여1종, 2종,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6명의 환자에게 병원비를 지원헸다.

병원은 희망교직원에 한해 2004년부터 급여 중 천원단위 자투리를 성금을 모아 어려운 환자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병원 자체기금 등 모두 포함해서 314명의 환자들에게 5억7천여만원의 치료비를 지원받도록 연계했다.

건양대병원 사회사업팀 김근수씨는 “환자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아직도 많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삶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후원단체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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