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자궁근종센터장,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장)가 국내 처음으로 로봇수술을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술 500례를 달성했다.

김 교수는 생식내분비 전공으로 전문의가 된 후 23년간 자궁근종 절제술, 난관 복원술, 자궁내막증 수술 등 난임 환자를 치료해온 노하우로 자궁근종 환자들을 치료해왔다.

자궁근종은 미혼여성에게도 생길 수 있다. 미혼이니 괜찮겠지 하거나  단순히 아랫배가 나왔다거나 살이 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김 센터장은 “미혼여성이라도 정기 검진은 받아 자궁근종의 진단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궁근종의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각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으로 적절한 시기에 처치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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