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가 싱가포르 의약품허가규제기관(HS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는 글로벌 제약사 쥴릭파마와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양측은 올 7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심장학회(APSC)에서 카나브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발매도 올 3분기 중으로 예정됐다.

보령제약은 올해 말에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도 카나브 시판허가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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