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당뇨병학회 당화혈색소 기준 7~8.5% 미만으로 상향
신기능장애 없는 65세 이상에만 한정

[메디칼트리뷴 이민태 기자]   일반적으로 당뇨병환자에는 단백질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환자의 경우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지침이 나왔다.

일본당뇨병학회는 지난 20일 끝난 60회 연례학회(심포지엄12)에서 고령자는 근육량이 줄어 걷기와 일어서기 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65세 이상 당뇨병환자에 한해 단백질 섭취를 권고했다. 다만 신기능장애가 없다는 전제하에서다.

학회는 또 이 연령대 당뇨환자의 당화혈색소(HbA1c) 상한 수치를 기존 6~8%에서 7~8.5% 미만으로 변경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