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이 산학 및 유관기관와 단체까지 의약품 관련 주체를 모두 연결하는 허브로 재탄생했다.

협회는 기존 입주 단체가 사용하는 공간을 활용하고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통해 부족했던 회의 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4층의 강당과 대회의실 외에 2층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구축해 각종 회의와 세미나, 워크숍 등 지식 공유와 인적 교류를 위한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2층 회의실은 대·중·소 규모로 차별화된 첨단 회의실 5개를 마련했다. 회의실 명칭도 크기 별로 KPBMA의 각 한 글자씩으로 명명했다.

회의실 사용료는 회원사와 유관 기관·단체·학회 등의 경우 파격적인 할인가를 적용해 활용도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원희목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여러차례 밝혀왔듯이 앞으로도 협회는 제약 회원사들은 물론 바이오벤처, 유관 단체와 기관, 관련 학회나 연구기관 등을 모두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