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이민태 기자]   오메가3 지방산이 1형 당뇨병환자의 신경장애를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과 당뇨병성 지각운동성 다발신경장애(DSP)의 개선정도를 검토해 Neurology에 발표했다.

대상자는 신경장애 척도인 Toronto Clinical Neuropathy Score에서 1점 이상인 1형 당뇨병환자 40명(여성 53%, 평균 48세, 평균 BMI 28.1, 투병기간 평균 27년).

이들에게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하루 10m/L)을 1년간 투여하고 각막신경섬유길이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40례 중 23례가 DSP로 진단됐으며 17례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각막신경섬유길이는 등록당시 보다 평균 29% 늘어났다. 신경전도와 지각기능에 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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