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 진단검사의학과 김자영 교수가 의진균(인체에 감염을 일으켜 병을 유발하는 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장을 맡게 됐다.

‘의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국내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분양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방침에 따라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이다.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의진균 분야)와 고려대학교(바이러스 분야)가 지정받아 국고보조를 받게 된다. 양 기관은 각 분야에 전문화된 수집·관리·분석·분양 업무 등을 수행하며 병원체자원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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