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가 '의약생산센터'로 개명했다.

개명 이유에 대해 재단측은 생산 범위를 임상시험용에 국한시키지 않고 보다 넓은 범위의 의약품 생산도 가능하도록 특별법이 개정됐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의약생산센터는 독자 생산시설의 구축, 운용이 어려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2015년 1월 보건복지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5년 10월 내용고형제, 2016년 4월 주사제 생산시설의 GMP 승인 및 2017년 3월 원료의약품에 대한 BGMP 인증을 받아 공공기관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GMP 시설을 구축했다. 아울러 OASIS (Open-Analysis, Solid and Injection drug Service)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의약품 생산 및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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