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줌코리아 제공)

당구선수 강동궁이 모발이식을 통해 탈모를 해결했다. 포헤어의원이 강동궁 선수의 모발이식을 지원, 강 선수는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포헤어의원 강남점을 찾아 모발이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 선수는 8시간에 걸쳐 1300모낭을 전두부에 이식하면서 그간 깊었던 탈모 스트레스를 날렸다. 강 선수는 지난 2010년 슬럼프를 겪으면서 스트레스가 심해졌고, 이것이 탈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경기를 모니터링 할 때마다 조금씩 밀려나기 시작한 헤어라인을 보면서 또 다시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이로 인해 탈모가 더욱 심해졌다. 탈모를 인지한 뒤 탈모치료제, 두피관리는 물론 각종 민간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려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해 결국 모발이식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9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어 모발이식을 망설였으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방식이 있음을 알고 강 선수가 모발이식을 결심, 포헤어의원이 경기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을 지원하면서 성사됐다.
 
강 선수는 “많은 모발이식병원 가운데서도 포헤어의원의 기술력은 경기 일정에 지장 없는 방식이라고 해서 선택했다”면서 “일상생활은 물론 경기 일정에 지장이 없이 모발이식을 받을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구 경기는 얼굴과 머리가 자주 카메라에 잡히기 때문에 탈모 사실을 감추기가 힘들고, 휑한 이마를 훤히 보여줘야 할 때마다 스트레스가 컸는데, 이제는 머리가 태워진 만큼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모발이식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 선수에게 모발이식을 지원한 포헤어의원은 미국 프랜차이즈 비절개모발이식 전문 병원으로 미국 특허를 출원하고, 황금모낭상을 수상한 비절개모발이식 기술력을 보유, 서울, 부산, 대구 지점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강동궁 선수가 받은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 역시 이러한 기술력의 하나로 삭발 없이 외형적 모습을 유지한 채 비절개모발이식을 진행해 절개로 인한 통증과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메디칼트리뷴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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