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고대안암병원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첨단 통합콜센터를 9일 오픈했다. 2009년 오픈 당시 5명이었던 상담원인 10년만에 고도화를 구축한 것이다.

통합콜센터는 업무 효율화와 고객 응대서비스의 질 개선, 예약부도율 억제 그리고 최신 상담기능을 통해 상담원의 업무는 줄이고 추가 인력을 투입해 상담요청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응대율을 높여 환자 병원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 설문조사 서비스로 병원만족도 조사도 가능하다.

김효명 고려대학교 의료부총장겸 의료원장은 "통합콜센터를 통해 안암병원은 물론 우리 의료원이 더욱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은 "콜센터가 시작될 때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진료뿐 만 아니라 상담에서도 환자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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