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뇌졸중 및 수두증을 앓고 있던 동티모르 청년에게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동티모르 환자는 뇌종양의 일종인 청신경초종과 수두증으로 수술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안면 마비 및 청력마저 완전히 잃을 수 있었다.

이 환자는 9월 2일 수술을 마친 후 방사선 치료와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 등을 통해 상태가 호전돼 최근 동티모르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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