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한 반품과 무상교환을 실시키로 하는 등 지진 관련 피해 구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일동은 해당 지점 담당자들에게 거래약국의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도록 조치하는 등  지원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당장 지원할 수 있는 물티슈, 쇼핑백, 청소용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약국 뿐만 아니라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마련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대국약국지점장 박채구 부장은 "우선 조치할 수 있는 지점 차원의 지원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며 본사 차원에서도 포항지진 피해 약국과 시민들을 위한 도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대구경북약사회와도 적극 공조하여 피해 최소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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