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대한뉴팜의 탐부틴정(말레인산트리메부틴)이 러시아에서 큰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뉴팜은 러시아 시장내 탐부틴 정의 연 매출이 5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수출용 완제의약품인 탐부틴정은 소화관의 각종 질병 부위 근육을 정상적인 생리 활성 상태로 복원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위장관 운동 조절제로 일반의약품이다. 

탐부틴 정은 지난 해 러시아 의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러시아 파마 어워드(Russian Pharma Awards)에서 우수 의약품으로 선정됐다.

대한뉴팜에 따르면 내달부터 러시아의 전국TV를 통해 광고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부터 4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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