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담낭결석 수술 후 발생하는 담도결석의 위험인자가 발견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 외과 최유신 교수팀은 담낭결석환자 1,938명을 대상으로 복강경절제술 후 최소 6개월이 지나 발생한 담도결석의 위험인자 및 발생시기를 분석해 국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지(Surgical Endoscopy)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절제술 후 환자의 1.34%에서 담도결석이 나타나며, 발생 시기는 수술 후 6.1~52.7개월이며 추적관찰 기간에 계속 관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도결석 발생 요인은 급성 담낭염, 유두 주위의 게실, 담낭결석이 0.55cm 이하 등이 담도결석 위험인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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