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이 혈액암과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 분야에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민우성 교수가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 교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재직 중 국내 최초로 유방암환자의 자가골수이식과 급성골수성, 림프구성 백혈병,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만성골수성백혈병 등의 치료에 조혈모세포 동종이식을 시행해 왔다. 30여년 동안 조혈모세포이식 건수는 4,000례에 이른다.
서울부민병원이 로봇인공관절 및 고관절치료 권위자인 하용찬 진료부원장을 영입, 내달 2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하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교수, 중앙대의대 정형외과장 및 주임교수를 지냈다. 2022년 8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무혈성괴사학회 아시아 부회장과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도 담당하고 있다.하 교수는 큐렉소㈜와 공동으로 국내 처음(세계 4번째)으로 인공슬관절 수술 로봇 CUVIS-JOINT(큐비스-조인트)를 출시한 바 있다.
마크로젠이 16일자로 국내 사업 대표이사로 김창훈 마크로젠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수강 대표이사는 해외 사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가 2월 8일 인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로봇 갑상선 수술 7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16년 10월 로봇 BABA 수술을 시행한 이후 5년만인 지난해 3월 500례를 돌파한 뒤, 1년도 안돼 700례를 돌파했다.로봇 BABA 수술은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8mm 정도 크기의 작은 절개창을 내고 로봇팔을 이용해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떼어낸 결절은 겨드랑이 쪽으로 꺼내는데 외관상 상처가 없어 미용효과가 우수하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팀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신청한 천식 진단용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정밀면역검사] (K-Eosinophil Derived Neurotoxin)가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고 밝혔다.K-EDN은 기존 천식 진단 방식인 호산구양이온단백(ECP) 및 호기 산화질소(FeNO) 측정 대비 임상적 성능(재현성·정확성)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와 성인에서 허가를 받았다.
제19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연임됐다.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영상의학과 임수미 교수가 각각 연임됐다. 임기는 2022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가 이예하 현 이사회 의장 및 생체신호그룹 그룹장을 대표집행임원(CEO)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14년 뷰노를 공동창업한 최대주주로서 이번 대표집행임원 선임을 통해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존슨앤드존슨(J&J) 한국 오피스의 대외협력 및 정책총괄에 황성혜 부사장이 임명됐다. 황 부사장은 한국 J&J 메디칼∙제약∙비젼 및 컨슈머헬스 사업부문 대 정부 보건의료 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조선일보 기자 출신인 황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대외협력부 및 약가보험 업무를 담당한 바 있으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헬스케어 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고지혈증'(Stroke Revisited: Dyslipidemia in Stroke)과 '뇌졸중 재발견: 당뇨'(Stroke Revisited: Diabetes in Stroke)을 출간해 6권의 시리즈를 완간했다.이 교수는 지난 2016년 의학·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시리즈로 출간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앞서 발표된 교과서는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이비인후과가 2015년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축농증(만성부비동염) 치료를 위한 축농증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이래 200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축농증 풍선확장술은 내시경과 실시간 CT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부비동 시술 부위를 보면서 가느다란 관을 통해 카테터를 부비동 입구로 넣고, 풍선을 팽창시켜 좁아진 부비동의 입구를 넓혀 부비동 내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신호진 교수가 1일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연구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대한혈액학회 산하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연구회는 국내 백혈병 중 두 번째로 발생 빈도가 높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발족했다.
국립암센터가 1년 6개월간의 개발 및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달 다학제 진료 정보 시스템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다학제 진료의 준비 과정이 훨씬 수월해졌으며 진료에 활용되는 화면에 선별된 다량의 데이터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게 됐다.의료진이 진료과 별 전문 솔루션에서 조회 가능한 다양한 임상 및 검사 정보 중 다학제 진료에 필요한 핵심 이미지 및 정보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에 등록된다. 이외에도 진료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새로 구축된 시스템에 간편하게 업로드해 진료를 준비할 수 있다. 다학제 진료 정보 시스템은 기존의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지난 12월 열린 국제조산학회(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e, PREBIC) 심포지엄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다.
전북대병원(원장 유희철)이 방사성물질을 이용한 간암 치료법인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TARE:TransArterial RadioEmbolization)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방사성동위원소가 함유된 방사선 미세 방출구를 간종양에 주입해 병변을 괴사시키는 TARE는 기존 치료법인 간동맥화학색전술(TACE: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보다 시술 후 복통, 발열, 구토 등 부작용이 현저히 적어 치료 후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입원기간도 2일 정도로 매우 짧다는 장점이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김병성 교수가 제6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1년간이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가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KMDS) 제 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어르신진료센터장)가 대한근감소증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서보경 교수가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모두 올해 1월부터 23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미국의학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 엑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로부터 기분장애(우울증, 양극성장애) 분야 최고 전문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