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가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에서 학술위원장에 임명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며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 교수는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제21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년이다.신임 우 회장은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및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첨단 방사선치료 장치인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를 구축하는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 심리학과 정경미 교수가 22일 온라인 개최된 한국임상심리학회 2021년 가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53대 회장에 취임했다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김명구 교수가 10월 16일 65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65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1년이다.
고려대의대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가 10월 15일 개최된 제71회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까지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나경욱 교수가 10월 2일 열린 대한관절경학회 정기총회(백범김구기념관)서 제27대 대한관절경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0월까지 1년이다.
연세대원주의료원장과 세브란스병원 원주 병원장을 지낸 송재만 교수가 차의과학대 일산 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의 명예원장으로 부임해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송 교수는 연세대의대와 동대학에서 의학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학비뇨기학회 명예회장과 수련이사, 대한비뇨종양학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전립선 치료 전도사라고 할 만큼 전립선암 및 전립선 비대증, 배뇨곤란장애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다.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가 지난 8월 로봇갑상선수술 600례를 실시했다. 이 교수는 또 기존 갑상선 절개수술 보다 로봇갑상선수술에서 후두신경 보존과 부갑상선 저하증 발생률이 적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제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홍 교수가 최근 부비동 내시경수술 1,000례를 시행했다. 이 수술은 비강 및 부비동(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접형동)의 염증을 제거하여 코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이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대한산부인과학회 제25대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을 지냈다.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부회장, 한국의학교육학회 부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집행이사,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김봉옥 전 충남대병원장이 인천힘찬종합병원 및 상원의료재단 의료원장에 취임했다.신임 김 병원장 겸 의료원장은 연세대의대와 동대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남대병원장으로서 최초의 여성 국립대병원장을 지냈다. 이밖에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한국여자의사회장, 대한재활의학과 회장 등을 맡았으며 현재는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담당하고 있다.차기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서태평양지역담당)으로 내정돼 세계 여성들의 인권 문제와 여성보건인력의 처우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병원장)가 온라인 개최된 2021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에서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9월까지 2년이다.
제16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3년 2월 28일까지다.2019년 취임한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의료체계와 방역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의과대학 및 3개 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청담 고영캠퍼스 및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는 등 차세대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한 점이 평가됐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1983년 고려대의대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캘리포니아대 시더스 사
한국로슈진단 신임 대표이사에 킷 탕 전 대만로슈진단 대표이사가 10월 1일자로 취임한다.
영남대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이근우 교수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전문기업 셀렉소바이오를 설립하는 등 교원창업에 성공했다.이 교수는 앞서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서민수 선임연구원과 공동으로 인간의 경막외 지방 조직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이 신경 질환 및 골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이어 2021년 대구광역시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지원사업(메디스타트업)을 통해 해당 기술을 고도화했다.의대에 따르면 셀렉소바이오가 개발한 척수손상환자 엑소좀 치료제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 중이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사진]팀이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신속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수술 200례를 달성했다.신속거치 판막은 전 세계적으로 내구성이 증명된 조직판막에 신속거치장치를 부착한 신기술 판막 재료를 가리킨다.기존 판막에 비해 봉합사 3~6개로 단순 거치할 수 있고 심장 수술에 필수인 심정지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판막 주변의 구조적 문제와 심한 석회화로 봉합사 거치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삽입할 수 있다.한편 김경환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신속거치 대동맥판막을 상용화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
인제의대 신장내과 김양욱 교수가 9월 4일 열린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가 9월 1일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ASGRS)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8월까지다.2015년 창립된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는 부인과 로봇수술 연구와 술기 등을 활발하게 공유하는 아시아권 의사와 의료 전문가들의 공식 모임이다.
고려대의대(학장 윤영욱) 초대 정몽구백신혁신센터장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이 센터는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원천기술 및 연구 전임상 플랫폼 개발 및 인력 양성을 담당하며 지난달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기부해 '정몽구백신혁신센터'로 명명됐다.
조선대병원 뇌신경외과 하상우 교수팀이 지난 2016년 뇌혈관 조영술 및 중재 시술을 시작한 이후 5년만에 2,300례를 달성했다. 뇌혈관질환에는 혈관이 파열되면서 피가 고이는 뇌출혈, 부풀어 오르다가 터지는 뇌동맥류,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 등이 있으며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 4위다.